3월 29일 2014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기아 vs 삼성, 두산 vs LG 와 넥센 vs SK 의 세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잠실 야구구장에 관한 내용인데요,
잠실 야구구장은 언제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구장으로 서울에 사는 야구팬분들이라면
거의 한번은 대부분 간 구장이라 생각합니다!
야구는 한 팀이서 하는 게임이 아니라, 두 팀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구장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과 그 팀과 맞붙을 팀이 그 구장으로 원정을 오게 됩니다.
잠실야구구장에 연고를 두고 있는 팀은 두산과 LG 두 팀이 있는데요,
그 두 팀과 맞붙는 팀들이 원정을 오니
두산과 엘지 팬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팬들도 자주 잠실야구장을 찾겠죠?
잠실야구장은 종합운동장역에 위치해있습니다!
가끔가다가 잠실야구장이라해서 지하철 잠실역에서 내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종합운동장역에 내리시면 야구장 뿐만 아니라 농구장 등 여러 운동구장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구장입니다.
위의 구장은 잠실 야구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버거킹이나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서서 야구장을 찾는 관객에게 음식을 제공해줍니다! 물론 유료로요!
이런식으로 치킨이나 피자, 혹은 김밥 등을 사서 야구장에서 먹어요.
예전에는 그냥 야구장을 가서 야구 경기만 보는 식이었는데
여성 관객들이 많이 유입되고 또 여성분들께서 음식을 먹고 사진찍는 문화를 야구장에 전파했죠!
덕분에 엄청나게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경기장 안에 있는 매장뿐만 아니라 근처에서 전화로도 시킬수가 있습니다!
위치와 그 곳에서 뭘하는지 설명했다면 이제 좌석배치도를 보여드려야죠!
이것은 잠실구장의 좌석배치도입니다.
노랑, 빨강, 파랑, 보라색등이 보이시죠?
노랑색은 가장 기본적인 좌석, 옐로우석이라고 하는데 이번 2014년도부터 네이비석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저곳은 10000원이고, 일단 그래도 내야에 있어서 경기를 볼 수 있어요!
앞쪽 옐로우라면 별 무리없이 경기를 잘 관전할 수 있지만,
뒤쪽 옐로우라면 선수들이 면봉보다 작게 보이실겁니다!
저는 야구를 좋아하면서도 경기와 선수들을 자세히 보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일단 예매를 한다면 레드부터 시작합니다.
레드 좌석은 12000원인데요, 저쪽에 치어리더와 응원단장이 있고,
선수들을 상당히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파랑색은 블루 좌석인데요, 15000원이고 저기서부터는 이제 진짜로 타석에 선 선수들 얼굴이 보이는 곳입니다.
보라색은 프리미엄존이라고도 하고, 그 해 잠실야구장에 스폰을 많이 한 기업의 이름을 따 짓기도 합니다!
2013년에는 끌레도르 존이었어요!
이제 그 외에도 외야가 있는데 외야는 포수의 관점으로 경기를 보는게 아니라,
포수를 바라보고있는 야수의 관점으로 경기를 봅니다.
물론 타자들과는 제일 먼 자리에서 보구요 ㅠㅠ!!
외야 가격은 거의 경기장마다 8000원에서 9000원으로 동일한것 같습니다!
지금 보이는좌석은 블루석 혹은 프리미엄존의 좌석이라고 볼 수 있어요!
레드나 옐로우 같은 경우 관중들이 정말 다닥다닥 붙어서 경기를 관전하거든요!
그런데 잠실야구장은 목동야구장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야구장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정말 많은 편이지
사실 좌석이나 실내 관리는 잘 안되는 편인듯합니다.
화장실 정리도 잘 안되고, 또 항상 야구장가면 50프로 확률 넘게 경기장 내 좌석 바닥이 끈적끈적 하더라구요.
물론 모든걸 깨끗이 할 순 없겠지만, 이런걸 볼때마다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관중은 을의 입장이라 계속 좋아하는 팀을 보기 위해서 경기장에 가지만요 ㅠㅠ
제가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은 인천에 위치한 문학야구장이에요.
문학야구장의 연고지팀은 SK 와이번즈입니다!
진짜 딱 봐도 시설이 좋죠? 다양한 좌석이 존재하고,
외야쪽의 공간을 살려서 풀밭과 돗자리를 깔아놓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야구장 하면, 인천 문학구장을 꼽습니다!
이를 벤치마킹하고 더 발전시켜서
기아 타이거즈가 챔피언스필드라는 새로운 구장을 2014년에 완공하여 경기하고있습니다.
이 사진은 인천문학구장의 또 다른 사진입니다!
다른 구장같은 경우는 아예 외야를 없애버리거나, 외야가 있더라도 그냥 다 똑같이 만들어놓는데에 반해
인천문학구장은 외야마저도 다양한 색깔과 테마로 꾸며놓았습니다!
인천 문학구장과 비교해놓은 글이 있긴 하지만,
이 포스팅의 주 테마는 잠실 야구장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봤을 때, 잠실야구구장의 가장 큰 최대의 장점은
접근성과 관객수용능력인 듯 합니다!
그 밖에 제가 소개한 음식거리나 이러한 부분은 다른 구장에서도 모두 해볼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이제 날씨도 좋아지고, 환희와 기쁨 그리고 타인과 함께 열정을 나눠보고싶다면
야구장을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제가 좋아하는 팀이 서울 잠실구장에 오면 3번의 게임 중 1번이나 2번은 꼭 가니까요!
봄, 여름, 가을 올해 중 한 번은 야구장에 가서 꼭 그날 하루를 즐겨보시길 바래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 글을 보셨으니 한 번 잠실야구장 가보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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