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Sports Korea

축구 세계의 빅 리그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4.

박지성 선수가 시초가 되어 맨체스터 유나이트와 프리미어리그라는 축구 리그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sbs sports 같은 경우는 프리미어리그에 중계권을 따고 방송을 하기도 하는데요

세계에는 이러한 프리미어리그 말고도 유명한 프로 축구 리그가 존재합니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의 세리에A,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독일의 분데스리가 


이렇게 네 개의 유명한 리그가 있습니다.


이 프로리그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 예정입니다!





1.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는 영국에 속하는 프로 축구 리그입니다.

프리미어리그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와 함께 유럽축구 4대 리그로 불리며, 하부 리그로는 2부 리그인 챔피언십, 3부 리그인 리그 1, 4부 리그인 리그 2가 있고, 컵대회로는 1~4부 리그 팀이 참가하는 리그컵, 프로와 아마추어 팀이 출전하는 FA컵이 있습니다.


박지성, 설기현, 이영표, 기성룡, 이청룡 등의 선수들이 뛰었던 곳이 바로 이 프리미어리그입니다.

물론 축구 스타일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또 팀마다 다르며 국가마다 상이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보통 빠른 전개를 통한 축구를 추구합니다.

그리하여 빠른 역습과 패스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가서 활약하기에 좋은 무대입니다.

주요 팀들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등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호날두와 박지성이 뛰었던 팀이고 퍼거슨 감독이 감독을 했었던 팀입니다.

토트넘의 경우 이영표 선수가 활약했었구요!

지금은 기성룡 선수가 선덜랜드에서 활약중입니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부 팀입니다.)




2. 프리메라리그





원래 1990년대부터 역대급 스타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에 가서 활약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프리메라리그는 호날두와 카카의 영입으로 인해 재전성기를 맞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빅스타 호날두를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이 영입하게 되면서

영국의 팬들과 호날두를 좋아했던 팬층을 확 돌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호날두를 비롯하여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허나, 프리메라리그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프리메라리그에서 가장 유명한 두 팀을 꼽자면

리오넬 메시 선수가 속한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가 있습니다.

스페인, 전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 저 두 팀에만 가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저 두 팀을 제외한 다른 팀의 선수들은 저 팀들의 기량에 훨씬 못미칩니다.

프리메라리그를 볼 맛이 없고, 수준 차이가 너무 나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각각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밀어줄 정도로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선수를 사고 있으며

이것이 곧 구단의 실력과 선수단의 결과로 이어지면서 이러한 만행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많은 한국 사람들이 바르셀로나나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을 좋아는 해도

프리메라리그 자체를 많이 보진 않을 겁니다.

차라리 여러 팀들이 실력이 비슷한 프리미어리그를 관전하겠지요.


프리메라리그의 분위기는 프리미어리그와 다릅니다.

빠른 전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서 뛰느냐가 중요합니다.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에서 뛴다면 머리, 학습능력, 패스와 체력, 빠른 전개가 모두 중요하고

다른 팀에서 뛴다면 훨씬 대충 설렁설렁 뛰어도 좋습니다.


3. 분데스리가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입니다. 

제일 대표적인 팀으로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는 팀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나라의 리그, 그 나라의 축구 팀들에는 자국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독일인, 게르만인의 체격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신 적 있으시다면, 대충 어느정도의 피지컬과 몸싸움이 일어나는지 예상이 되실 겁니다.


프리미어리그가 빠른 전개를 요구한다면

분데스리가는 엄청난 체력과 몸싸움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정말로 체격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거든요.


차범근 해설위원이 뛰었던 곳이 바로 이 독일의 분데스리가 리그입니다.

차범근 위원의 선수시절 사진을 보면 체격이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

1960~70년대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리그였으나 최근들어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그에 밀리고있습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르와 바이에른뮌헨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세간의 관심을 많이 끌고 있긴 합니다!




4. 세리에 A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축구 리그입니다.

세리에 A리그는 아주 오랫동안 전성기를 이루다가 최근들어 위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챙겨보지도 않고, 세리에 A에서 좋은 활약을 드러내는 팀들도

챔피언스리그 (각 유럽 리그에서 상위권 안에 드는 팀들이 만나 붙는 국제 경기) 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니까요.


참고로 세리에 A에서 뛰었던 대한민국 선수로는 안정환 선수가 있습니다.

2002년 이탈리아전 골든골을 넣고 나서 불명예스러운 일을 겪었긴 했지만요 ㅠㅠ


그래도 이탈리아의 세리에 A 하면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밀란 등의 팀이 유명합니다.





각 리그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또 내가 좋아하는 선수와 팀에 따라 

경기를 보는것은 관중과 시청자의 취향입니다.


본 포스팅은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작성자의 의견이 조금 들어갔으니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