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베이커1 Chet Baker - alone together 원래 이 포스팅의 제목은 'Chet Baker의 alone together,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였습니다. 빈지노의 싱글 달리, 반, 피카소가 Chet Baker의 alone together를 무단 샘플링했다는 얘기를 접했고, 그 후에 쳇 베이커의 alone together를 들어보았기 때문입니다. 두 곡을 비교하거나, 혹은 빈지노에 대한 얘기를 적어보려고 했지요.그런데 쳇 베이커의 음악을 듣고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음악적 외연이 좁습니다. 습관처럼 들었던 음악만 또 듣게되지요. 그러던 중에 듣게된 쳇 베이커의 음악은 새로운 행성에 발을 디딘 기분이었습니다. 제프 버클리나, 앨리엇 스미스를 처음 들었을 때처럼요. 해서, 원래 제목의 뒷부분이 사족처럼 느껴져 떼버렸습니다... 2014. 1. 28. 이전 1 다음